요즘 저 중독자 생활을 합니다.

제가 중독된 건 바로 게임! 그것도 스마트폰 게임입니다.

전 어렸을 때부터 당구를 쳤으면 쳤지

PC방에는 절대 안갔거든요.. 게임은 별로 취미가 안 붙더라고요..

그래서 게임하고 담쌓고 사는 그런 인생이었는데,

스마트 폰을 만나고 나서부터 제 인생도 제 성향도, 제 취향까지도

바뀌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스마트폰 게임에 중독되서 스마트폰 게임폐인이 됐거든요..

스마트폰이 뜨거워 터질때까지 게임하다가 거의 매일 밤을 새는 건

기본이고요, 새로운 게임이 생기면 바로바로 해봐야지, 안 그러면

직성이 안 풀립니다. 가끔 이렇게 정신을 차릴때면,

제가 어쩌다 이렇게 게임중독자가 됐는지 어이가 없지만,

낙장불입입니다. 이렇게 된 걸 어떻게 합니까?

스마트폰이 없어질 일은 없을테고, 더 좋아질텐데..

그러면 게임 환경이나 사양도 더 좋아질테고...

얘기하면서 흥분되는 건 뭘까요? 극심한 게임 중독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컴퓨터 게임은 여전히 안한다는 겁니다.

그냥 손안에서 즐기는 스마트폰 게임들이 그냥 좋습니다.

연애해야 할 나이에 게임이나 하고 앉아 있는 저를

부모님들은 한심해하시지만, 언젠가는 저도 정신차리고

중독에서 벗어날 날이 있겠죠?

스마트폰 게임 중독을 치료할 수 있는 로고송도 가능합니까?

그럼 만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