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방송 너무 잘 듣고 있습니다.

아침마다 이용씨 방송을 들으며 출근 준비 하거든요.

푸근한 이용씨 목소리도 좋고 선곡 또한 아련한 추억이 생각날 정도로 좋더라구요^^

제가 요즘 갱년기가 오는 지 하루에도 시시때때로 감정이 변하는 거 있죠^^

이를테면 이런 거죠~~

예전보다 눈물이 많아졌어요..

슬픈 장면도 아닌데 눈물이 흐르구요.

웃음도 많아졌어요^^

별 얘기 아닌데도 웃게 되구요~~

그저 스치는 바람에도 쓸쓸해지고 말이지요~~

나이가 드는 내일은 또 어떤 모습으로 하루를 살아낼 지 에효~~

이용씨 이거 갱년기일까요^^

아님 그냥 계절의 변화때문에 생기는 감기 같은 것일까요^^

암튼 요상한 마음이 드는 요즘이랍니다..

이럴 땐 어떤 음악을 들어야 위로가 될까나요~~

혹시 이용씨께서도 이런 때가 있으셨을 까요?

그냥 심난한 마음에 이런 저런 넋두리 아닌 넋두리를 해 봅니다.

들국화의 매일 그대와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