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너무 많이 올리는것 같아서 민망하네요~ ㅎㅎ;;;;
 
1. 벚꽃잎 살랑살랑 리듬타더니
꽃비내려요
 
2. 수줍던 봄 새아씨
어느새 벌써 오십의 청춘
 
3. 새콤 달콤 봄나물로 차린 밥상에
웃음꽃 가득
 
안녕하세요. 주말이라 늦잠을 자고 일어나
미나리 초무침에, 열무 김치에, 보글보글 달래 된장찌개를 끓여서
맛난 아점(^^)을 먹고 가족이랑 함께 공원으로 산책을 갔어요~
 
공원에 갔더니 고운 햇살 속에 벚꽃, 라일락, 싸리꽃, 철쭉, 연산홍, 키작은 제비꽃까지..
예쁜 꽃대궐이 저흴 반기고 있더군요. ㅎㅎ
 
꽃길을 따라 걷다가 벤치에 앉아 차 한잔을 마셨는데
바람이 불어와 꽃비를 뿌려줬어요.
 
가장 젊은 이 순간 찰칵~ 사진도 찍고^^ 나름 행복한 봄 나들이 였어요.
라디오와 가까운 친구가 되다보니 잠들어있던 감수성이 막 깨어나는 듯하네요 ㅎㅎ
 

행복한 10시 가족 여러분들도 이 봄을 마음껏 만끽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