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직장인 문현영님은 손씨의 <어른은 겁이 많다> 중에서 "괜찮아, 울어도 돼" 부분을 읽어 주셨는데요.

가끔은 이유없이 마음이 무너질 때..

귀에 꽂은 이어폰에서 흘러나오는 노랫소리에 울컥해..

침대에 엎드려 엉엉 울어버리고 싶을 때.....,,그럴 때가 있기 마련이죠?

낭독해 주신 부분들을 들으며..

'맞아맞아....나만 그랬던 게 아니구나' 라고 느끼셨던 분들이 많으셨을 거 같아요.

어른이 되면..다 쉬워지고, 익숙해지고, 자연스럽게 잘하게 될 줄 알았는데..

살면 살수록 더 어려워지는 게 인생이란 생각도 들구요.

그런.. 공허한 마음에 '토닥토닥' 위로를 건네는 책을 소개해 주셔서..감사합니다.

소중한 만남, 반가웠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