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하나가 된다'는, 부부의 날! 5월 21일 방송은..

결혼한 지 얼마 안 된 풋풋한 새댁! 정미영님이 주인공이었습니다.~ 

정미영님은 스스로를 '맞벌이를 하고 있는 유부녀'라고 소개해 주시기도 했지요. ^_^

정미영님은 오쓰카 히사시의 <일하는 당신을 위한 결혼 사용 설명서>라는 책을 읽어 주셨는데요.

요즘은 맞벌이 가정이 참 많은데..

일과 가정! 두 가지 모두의 균형을 잡기를 원하는 분들을 위한

현실적인 조언을 해 주는 책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결혼생활에도 기술이 필요하다고들 하는데..

이런 책들이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담을 하나 말씀을 드리자면, 

정미영님과는..녹음 장소를 찾고 찾다가

그나마...조용한 카페에 가서...녹음을 했는데요.

카페에는 음악이 나오잖아요. ^^;;

난관을 만나... '어떻게 해야 하나?' 하고 있는데......

카페 사장님이 마침 손님이 없다고...배려를 해 주셔서.. 

음악을 잠깐 끄고..  녹음을 할 수 있었습니다.

원활하게 녹음을 할 수 있게 해 주신 카페 사장님,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또, 녹음이 끝나고.. 정미영님이..'고양이 관련 책'을 기증해 주셔서..

"어? 고양이 책이네요?" 하면서..고양이  얘기의 물꼬를 트고 얘기를 나누다 보니..

집에서 고양이 두 마리를 키우고 계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냥이' 얘기로 불꽃 수다를 떨고,

남편분과 만나게 된 얘기 등등...

오랜 친구랑 만난 것처럼 이런저런 얘기들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책으로 이어진 만남들! 매번 참 경이롭다고 느껴집니다.

소중한 만남, 반가웠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