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중학교에서 사서로 재직중인 황다래님은

김연수 작가의 <우리가 보낸 순간> 중에

한 부분을 읽어 주셨는데요.

이 책은 가장 좋아하는 책이어서 선정하게 되셨대요.

저도 ..김연수 작가를 좋아하는데..

이렇게.. 김연수 작가의 눈으로 본 문학 작품을 설명해 주는 책

<우리가 보낸 순간>이 있는 줄은 몰랐네요.

'같은' 구절을 읽더라도..

책을 읽는 사람의 애정의 깊이에 따라..

'다르게' 들린다는 걸.. 새삼 느꼈던 시간이었어요.

참! 더운 날! 얼음 동동 띄운 맛있는 커피~

그날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소중한 만남, 감사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