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2006년에 했던 드라마. 눈의 여왕,,,,
현빈씨는 천재소년이었지만 권투선수로 살아가고,, 성유리씨는 부잣집 딸이지만 불치병을 앓고있죠,,
가슴아픈 사랑이야기예요.
현빈씨 엄마로 고두심씨도 나오고,,,,
어렵게 힘겹게 사랑을 하게되지만, 결말이 너무 힘들게 했어요. 성유리씨가 죽은건지,,현빈씨가 따라죽은건지,,
마지막에 현빈씨가 나플란드의 눈덮힌 설원을 개썰매 타고 성유리를 찾아가는 장면은,정말 멋지고 아름다웠지만, 너무슬퍼서 많이 울었어요.ㅠㅠ
하필 조성모씨가 부른 주제곡의 가사도 너무 슬퍼서,, 성유리씨가 죽은거 같기도하고??
날 살게 한 사랑아~ 날 웃게 한 사랑아~ 너 하나만 사랑했단 말~ 다 못듣고 떠난다,,, 이 가사때문에,, 떠났다하잖아요. 그래서 죽음을 암시한 주제곡이란 말도 있었어요,ㅠㅠ
가끔 생각날때마다 다시보기로 보는데, 볼때마다 슬퍼요.
눈의 여왕 주제곡 '조성모-사랑 눈물겹다' 신청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