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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여름밤의 추억
작성자 : 박혜옥(haeopp0721)   등록일 : 2016-07-23 오후 8:26:06

제가 어렸을 때에는 집에 에어컨이 있는 집이 거의 없었어요. 기껏해야 선풍기로 더위를 식히는 정

도 였는데요. 문제는 그 선풍기도 집에 있는 경우가 많치 않았다는 겁니다. 그래도 어떤 풋풋한 정

이나  낭만이 있었던 것은  온 가족이 다 모여 마루에서 식사 마치고 수박도 잘라 먹고 세 들어 사

는 애기 엄마네도 몇개 갖다 드리고 옥수수도 삶아서 먹으며 이런 저런 얘기도 하다 보면 밤하늘의

별을 보곤 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 때에는 여름밤에 어찌 그리 많은 별들이 있던지요.어떨적엔 은

하수도 본 적도 있었어요.은하수는 보통의 별들 보다 크기가 작은 별들 인데요.떼 지어서 한무리

로 몰려 있는 별의 군집이었어요.달지 않은 수박은 어머니께서  화채로 만들어 주시곤  하셨었는데

요.얼음을 파는 가게에 가서 비닐에다 얼음을 사 갖고 오면  바늘로 깨서 수박 화채에 넣으셨던 기

억이 납니다.지금 생각해 보면 전 근대적인 그리 위생적이지 못한 방법이긴 했어도 그때에는 그것

도 귀한 거였어요. 지금은 집집 마다 냉장고에 에어컨에 화채를 만드는 것이나 전화로 주문만 하

면 금새 갖다 주지만 그 때에는 더우면 더운데로 참아야 했었고 추우면 추운데로 견뎌야 했네요

그런데요 요 며칠전 부터 이렇게 더우니 더위를 식히는 방법이 있으면 가르쳐 주시길 바래서 글

을 씁니다.문을 다 열어 놓고 돗자리를 깔고 자지만 자다보면 제가 땀으로 젖어 있을때가 많은 거

예요. 그래도 날씨가 더우니 좋은게 하나 있는데요.그건 빨래를 널면 빠삭하니 깨끗이 마르는 겁니

다.장마 때에는 빨아 널은 옷가지들에서 퀴퀴한 냄새가 날때면 기분이 좀 그런데요?

요즘 같이 더울때에는 어떤 빨래건 널기만 하면 뽀송하니 다 말라서 걷을 때에 기분이 참 좋아요!

 일장 일단이 있는 것 같네요. 그런데 은하수는 어디 가면 볼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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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날의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