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이자 '사운드 아티스트'!

음악과 소리에 대한 수많은 일을 하는 조은희님은

맥스 루케이도의 <너는 특별하단다>를 읽어주셨습니다.

인터넷을 하다보면.. 거대하고 따뜻해 보이는 손이..

한 요정(?)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사진을 종종 볼 수 있었는데요.

조은희님이 읽어주신 동화책의 한 장면이었다는 것을..

릴레이 낭독 캠페인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해맑은 미소가 참 예뻤던 조은희님과

참 잘 어울리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녹음을 위해.. 우장산 역에 있는 조은희님의 작업실에 갔을 때..

집에 오기가 싫을 정도더라구요.ㅋㅋㅋ

딱 제가 꿈꾸던 공간이었습니다. (부럽)

녹음을 마치고.. 나가려고 하는데..

조은희님이.. "잠깐만요!"하면서 저를 불렀습니다.

무슨 일인가...싶어서 돌아보니..

달달한 젤리 몇 봉지를 주시더라구요.^_^

 "인천까지 멀텐데... 가는 길에 드세요~"

라던.. 은희님의 따뜻한 마음~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소중한 만남, 반가웠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