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추석명절이 가까워오고 있네요.

일이많아 힘들지만 그래도 오랫만에 가족들이 모두모여 성묘도 가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함께할 수 있다는것만으로도 명절은 즐거운것 같아요.

추석에 가족들과 함께 듣고싶은 노래 선곡해봤어요.

김부자 - 달타령

달아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구월에 뜨는 저 달은 풍년가를 부르는 달
시월에 뜨는 저 달은 문풍지를 마르는 달  십일월에 뜨는 달은 동지팥죽을 먹는 달
십이월에 뜨는 달은 님 그리워 뜨는 달

어린시절 산꼭대기 올라가 둥근 달님에게 소원을 빌곤 했는데 사실 소원이 이루어진건

별로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은 옥상에 올라가 하늘의 달을 보며 소원을 빌곤 합니다.

살아가는동안 온가족 모두 건강하기를...

소녀시대 - 소원을 말해봐

고사리손으로 지금은 주름진 손으로 두손모아 소원을 비는 추석명절.

반드시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믿음보다는 뭔가 내 마음속의 진심어린 생각을 달님에게

고백함으로 시원해짐을 느끼는게 아닐까 싶네요.

주현미 & 조피디 - 사랑한다

옛날 얘기 하는 늙으니 벌써 나 조심해야 될 나이 하지만 그깟나이 숫자일 뿐 아니니
변하지 않을 내 자신
사랑한다 브라보 my life 좌절과 희망의 노래를 부른다 후회와 실수란 건 마치 그림자 처럼
그 길에 머물지만......

가족들끼리의 사랑을 다시한번 온몸 가득 느낄수 있는 추석명절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손주손녀들까지 4대가 모여 끈끈한 사랑을 주고받는 날이기도

하죠. 잔소리는 두배로 줄이고 칭찬과 격려는 두배로 늘이시길...

모두모두 즐거운 추석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꾸~~벅